도나스 가루로 도너츠만들기
일요일..
신랑은 전날 지리산 갔고 ..
일찌감치 점심을 먹고
얼마전에 사둔 도나스가루로 도너츠 만들기를 했어요~
예전에는 친정엄마가 직접 집에서
반죽을 부풀려서 해주셨죠~
요즘은 쉽게쉽게 만들수 있도록
도나스가루가 따로 나오더라구요...
한번씩 튀긴 음식 먹고 싶을때 있잖아요~ㅎㅎ
특히 겨울 ㅠㅠ
그래서 살이 찌기쉬운 계절도 겨울 ㅠㅠ
으악~~요 사진 달랑 하나 찍었네요..
도나스 반죽하면서 은서코에 밀가루 묻혀서 찍어둔....
사진찍는다고 인지 못하고 만드는 족족 먹어버렸다는....
도나스 가루 만들기 쉬워요~
도나스 가루 포장 뒤에 보면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
신랑이 자꾸 튀긴거 애한테 먹이지 말랬는데..
미니 오븐기로 도너츠를 구워봤어요~
바삭하지만 좀 지나니까 딱딱해졌어요....>0<
그래도 기름기가 없으니 부담스럽진 않군요..
도저히 안되겠어서 미니 튀김기로 도너츠를 튀겼죠~
겉은 바삭하고 속은 단단한 느낌이 있지만 부드럽다 해야하나?ㅋㅋㅋ
미니 튀김기에 튀기고 있는데
신랑이 왔어요 .....
" 분명히 튀기지 말랬는데........
맛 보자..."
ㅎㅎㅎㅎㅎ
도나스 가루 쉽기는 한데 반죽가루에 설탕이 넘 많이 들어 있어요~
따로 설탕 안 묻혀도 될만큼 달달하네요...
저는 튀기기만 하고 그냥 오며가며 먹었네요~
밖에 나가기는 귀찮고 도너츠 먹고 싶긴하고...
그럴때는 도나스 가루 사놓고
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는 재미도 좋겠네요~^_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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